라벨이 일지인 게시물 표시

습사 일지 - 앞나고 뒤나는 게 조금 줄었다

이미지
평균 2중이 목표인데, 그에 훨씬 못 미친 눈물의 시수다. 허벅지와 아랫배에 힘을 단단히 주고 쏜 경우 앞나거나 뒤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다.  비가 온 뒤라, 무겁의 모래가 젖어 있었다. 저녁 습사에서는 살 날라가는 과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. 떨어졌을 때 모래가 튀는 걸로 위치를 파악하는데, 그게 잘 안보이니 계속 넘어가는 줄 알고 조금씩 내려서 쐈다. 그 결과가 4순. 보통 4순 쯤에 몸이 풀려 잘 맞기 시작하는데, 날씨 때문이었다고 핑계를 삼아 본다.